2022년 리디북스 로맨스 소설 추천 리디북스에 2-3분기(4~9월) 읽은 소설로 거의 중반 이상까지 읽은 소설로만 추려보았습니다. 그래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도 있어요. 어쩔 땐 내용도 기억이 안 납니다. ㅋㅋ 아무튼 재미나게 읽고, 제가 좋아하는 류~를 떠올려 보게 되는데 근래 가장 재미나게 본건 에블린 데일의 깨어진 꿈 이었습니다. 아주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심리묘사가 섬세했고, 나라면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그런 의문이 계속해서만 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최종으로 갈수록 판단할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어 내더군요. 그런데 저는 마지막 결정적이 완결 편은 남겨두었습니다. 원래가 책을 끝까지 읽어버리면 허무한 게 있거든요. 계속 생각하는게끔 하는 그 과정이 좋다고나 할까. 하지만 요즘은 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