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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리디북스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BEST 5

로설마니아 2023. 4. 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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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사랑하지 않은 죄

 

봄에는 히스가 피고 겨울에는 바람과 안개가 가득한 곳. 헤븐리 힐. 라일라가 살던 뒷골목과는 완전히 다른 천국이었다. 결혼의 목적은 불순했지만 그녀는 어느새 이곳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 남자 케인 밴더빌트 공작. 그를 사랑하게 되지 않았더라면, 그가 그녀를 사랑해줬더라면 이곳은 영원한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처음부터 그녀의 천국은 없었다. 모두 착각이었을 뿐이다. 라일라는 모든 시작과 끝을 알게 되었다. 미련없이 케인을 떠나는데 후회남은 어디까지 구를지 그게 궁금하다~!! 그리고 라일라와 로즈(친엄마)와의 마지막 만남의 순간은 눈물 퐝퐝~! 너무 슬펐다. ㅠㅠ

 

 

 

 

 

2. 계약결혼인데 각인했다.

 

오메가이자 로즈우드 백작가의 사생아, 멜리사. 유일한 제 편이자 가족인 어머니가 죽었다. “……여긴 백작님의 장례식장이 아닙니다.” “페로몬이 너무 옅어서 확실하지 않았는데, 오메가가 맞았군요.” 가문을 위해 희생하라며 늙은 후작의 후처로 가야 할 처지에 놓인 그녀에게 그는 “계약 결혼을 이행하겠습니까?” 라고 물어온다.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선택지는 하나뿐이어서 멜리사는 이안을 찾아가게 된다. “계약 조항은 아주 간단합니다. 후계자가 될 재목을 갖춘 알파를 낳아 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계약 결혼은 달콤한 독주와도 같았다. 제 목숨을 갉아먹으리란 걸 알면서도 달콤함에 중독되어 헤어 나올 수 없는 그런 것이었다. 멜리사는 문득문득 그녀의 어머니의 삶을 떠올린다. 어머니는 각인된 억지사랑에서 어떻게 놓여난 것일까 죽음이 답이었을까 일방통행의 사랑은 죽음과도 같다. 멜리사는 그런 사랑을 하고야 마는데.. 그런 그녀를 보면서도 냉정하게 구는 이안은 오메가에게 사랑이란 과분하며 사랑한톨 내어주지 않으려한다. 이안 구르는 거 언제보나하면서 보게되는 로맨스 판타지!!

 

 

 

 

 

 

 

 

 

3. 악녀 베릴의 어떻게 살 것인가

 

반역자가 고하기를, 브로니어 제국의 황태자비 베릴 몬티의 죄는 다음과 같다. 폭정을 저질러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한 죄.
사치를 일삼아 국고를 탕갈한 죄. 잔인한 성정으로 가신과 종복들에 폭력을 일삼은 죄. 희대의 악녀 ‘붉은 손톱’ 베릴 몬티의 삶은 일개 병사가 휘두른 검에 허무하게 막을 내린다. 누구도 울어 주지 않는 죽음 앞에서 뒤늦게 후회하던 베릴은 어찌 된 일인지 정확히 십 년 전인 열아홉 시절로 회귀한다.

‘형수는 다음 생에선 좀 더 착하게 살아 보길 바라겠소. 혹시 아나. 전혀 다른 삶을 살아 보게 될지.’ 베릴 몬티는 “까짓것 내가 못 할 것 같아?” 그리하여 돌아온 그녀에겐 두 가지 목표가 생겼다. 첫째, 황자비가 되지 않는다. 둘째, 착하게 살아 본다! 하지만…….“대체 착하게 사는 건 어떻게 하는 거냐고!” 평생을 악녀로 살았던 그가 한순간에 착해지기란 쉽지 않은 법. 악전고투하는 베릴의 앞에 때마침 ‘페리고의 성자’ 오언 스타이너가 등장한다. “더러워진 구두는 어떻게 합니까?” “……깨끗하게 세탁하면 됩니다. 그럼 다시 신을 수 있어요.” 과연 천하의 악녀 ‘붉은 손톱’은 갱생할 수 있을까?

 

베릴 몬티는 이를 악다물로 화를 참아내지만 화를 내지를수밖에 없다. 악녀는 악녀인데 이제는 귀여운 악녀가 되었다. 형수라고 불렀던 2황자와의 계약 약혼, 오언과의 미묘한 썸 악녀 베릴 몬티는 이전 같이 살지 않기 위해서 갖은 애를 쓰고 다닌다. 제국의 황태자와 그의 첫사랑을 이어줄 생각까지도 하고 있다. 이번 생에는 자신이 죽더라도 눈물 흘려줄 한 사람은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 조금은 깃들어 있는 듯이...

 

 

 

 

 

 

 

 

4. 구원자의 발밑에서

 

 

몰락 귀족이라는 오명을 끌어안고 낯선 도시에 정착한 리제. 생계가 막막해지자 하녀 일이라도 해 보려 공작저를 찾아간다.그곳에서 맞닥뜨린 남자는 다름 아닌, 우연히 호숫가에서 엿보았던 금발의 장교. 리제는 그의 알몸을 보고 소스라쳐 도망쳐오기는 했지만 자신을 알아볼지는 미처 몰랐다. 공작 마커스는 자신의 살수라도 보듯이 리제를 몰아친다.  “치마 걷어 올려.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오해로 시작된 관계는 끔찍했다. 마커스는 리제를 들쑤시며 온갖 수치심을 주기 시작하는데.

“도망쳤을 줄 알았더니 기어코 돌아왔군. 종노릇이 체질인가 봐?”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 몸으로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해 봐도 된다는 뜻인가.” 여름이 오기 전까지만 버티자 다짐하던 리제에게 어느 날, 뜻밖의 위기가 닥친다. 기다렸다는 듯 구원의 손길을 내민 마커스는 거래를 하나 제안한다. 바로 이번 사교 시즌에서 그의 연인 행세를 해 달라는 것. 사교시즌만 지나면 자유로이 될테니 자신의 방어막이 되어달라고 요청한다.

“여자가 필요해. 겉보기에 그럴싸해도 실상은 아무것도 아닌 여자.” 그렇게 허울뿐인 관계를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입을 맞추고자 하는 마음이 연기인지 진심인지 점차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된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리제와 달리, 마커스는 지독하게 뒤틀린 욕망을 품고 마는데 리제의 할어버지와 어린 남동생은 마커스에게 푹빠지고 거짓이 들통나지 않도록 리제는 발을 동동 그르며 이 난관을 무탈하게 헤쳐나가길 바라고 있다. 마커스는 의중은 무엇인지 그는 말하지않고 거듭 리제에게 동의의 무언의 그 뜻을 토설하게 하려고 공략하고 있다.

 

 

 

 

 

 

 

5. 바이올렛 블룸

 

 

우연한 기회로 왕자의 목숨을 구하게 된 빈민가의 고아 소녀 ‘안’. 왕자의 각별한 총애로 왕궁의 시녀로서 살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그의 오랜 친구로서 그의 곁에 머물기로 했지만 안은 그를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왕이 된 그의 국혼이 다가오고 그녀의 오랜 짝사랑 또한 끝을 맺을 시간이 다가오는데…. “남자가 그렇게 좋아?” “…말씀이 지나치세요.” 안은 낯을 일그러트렸다. 그녀는 눈에 불을 붙인 남자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표정이 몹시도 험악했다.

“그렇잖아. 아주 미친 것처럼 이 남자 저 남자….” “선을 보는 게 어때서요? 저도 시집을 갈 나이인걸요.” 안은 입술을 깨물었다. 레녹이 느리게 입술을 열었다. “…대체 뭐가 문젠데?” “무슨 말씀이세요?” 안의 물음에 레녹이 속눈썹을 잘게 떨었다. 이윽고 그물 같은 손이 그녀를 붙잡고 벽으로 밀어붙였다. 안은 악, 하고 소리를 지르며 눈을 감았다. 다행히 벽에 뒤통수가 박히기 전 그의 손이 머리를 감쌌다. 안은 바르르 떨며 그를 노려보았다.

“넌 내가 싫다고 했잖아.” “무슨,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어요.”안은 당혹감에 눈을 깜빡였다. 그때의 일을 말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떠올리기 싫은 일을 파고드는 남자가 당황스러웠다. 호흡이 삐걱거리며 낯이 타올랐다. 그 모습에 레녹이 일그러졌다. “분명히 싫다고 그랬어.” “폐하.” “내가 그렇게 끔찍했어?”

 

궁정의 의례를 마치고 뜻하지 않게 왕자에게 안기게 된 안은 그 뜻하지 않는 일로 크나큰 고통을 겪게 된다. 안의 스스로의 뜻에 굽히지 않고 삶을 결정하기에 이른다. 그런 안을 막아선 레녹은 강압적으로 안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나씩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친우에게 안을 맞겨놓고 되찾을 계획? 이런 말도 안되는 계획에 안도 그 친우도 따지 않을 것 같은데 레녹은 혼자서 구르다 낭떠러지도 떨어질듯 하다. 아무튼 후회남을 보려거든 여기가 맛집!!

 

 

 

 

 

모두 다 연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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