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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양세종 주연의<사랑의 온도> 넘나 설레여요~

로설마니아 2017. 9.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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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씨가 극을 끌고가는 힘이겠지 싶어요. 솔직히 이 드라마 뭐지? 그런 생각을 하며 미심쩍게도 보았는데 남주에게 계속 시선이 꽂히는 걸 보면 희안하다~ 그런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 SBS 월화 드라마 <사랑의 온도> 줄거리는 대략 상처와 고독을 외면한 채 방황하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라는 정도로 표현되고 있어요. 서현진씨 배역 여주 이현수는 29살 작가지망생에서 시작하고 천재쉐프 온정선을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외면하고 이별하고 아파하다 5년만에 다시 재회합니다. 이현수 34세 작가가 되었죠. 온정선도 제대로?된 쉐프가 되었고요. 


제작자이면서 사업가? 김재욱씨 배역 박정우는 이현수를 '내 여자' 프로젝트 진행중인 서브남입니다. 이 서브남은 온정선을 5년전에도 자신의 쉐프로 끌어오기 위해 미끼를 많이 던졌죠. 절대 넘어오지 않은 온정선이었지만요, 이들의 삼각관계 아니 조보아의 온정선에 대한 끝없는 갈망까지 사각관계가 어떻게 풀어질지 흥미진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왠지 현수와 정선을 자꾸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일까요? ㅋㅋㅋ



서현진이란 배우는 이제 증명된 배우이지만, 양세종은 어떤 배우인지 솔까말 얼굴만 승부수하긴엔 다소 부족한 느낌, 연기력을 알기에도 뭔가 부족해. 이사람 대체 무슨 빽이가? 이런 생각이 슬슬 나기도 했어요.


이건 분명 서현진이란 배우가 양세종에게 콩깍지를 씌운게 아닌가 그런 결론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온정선이 나올때마다 심쿵심쿵하게 만들다니!

이런 연하남에게 누나는 약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며...

에휴...

사랑의 온도에 채널을 맞추고 기다리는 나 비정상 인가요?

여기서 잠깐.

김재욱씨는 여전히 커프프린스로 기억에 남아버리고 말았어요. 자신의 대표작을 만들어야할텐데.. 그런생각을 하면서 이제는 연륜이 느껴지기 직전의 모습이구나 생각도 들었는데... 음.. 전에는 뭔지모를 호모삘이 나서 (개인적인 호감의) 남자다움이 느껴지지 않고 겉돌았거든요. 여전히 몸관리 잘하시고 마스크에 뭔지모를 광채가 조금 부족하긴 한데 연기를 할만한 얼굴이 되어서 돌아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좀 더 깊은 있는 연기만 끌어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듯! ^^;; (혼자만의 수다입니다.)

조보아씨는 저에게 철없는 체리양으로 보입니다만~ 그 캐릭이 은근 인기가 좋았잖아요. <부탁해요. 엄마> 제목도 낯설어질만큼 시간은 지났지만 채리양은 기억하고 있어요.ㅎㅎ 여기서도 뭔가 지홍아 역을 하면서 약간의 채리 모습과 온정선에 집착하는 모습이 적절히 믹스된것 같았어요. 현수를 질투하면서 온정선과 갈라놓는 역할인듯 싶은데.. 그래도 사랑은 뭐 이뤄지겠지죠? ^^;

그건 그렇고 이 두사람의 캐미가 갈수록 좋아지니~ 완전 설레고 말았어요. ㅋㅋㅋ

배우의 헤어스타일은 중요합니다.

서현진씨의 매력은 연기에 있고 눈빛에 있어요.

양세종 본명인가요? 뭔가 선수같은 느낌? 얼굴하곤 어울리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느낌 참 좋아요. 요즘에 먹히는 스타일입니까?

이런 질문 죄송합니다 ^^; 

아무튼 송중기 느낌도 나고 샤이니 온유 느낌도 나고

자신의 느낌을 가지는 것이 앞으로 중요하겠지만,

생긴것 만큼 인성도 갖추었길 바라며

좋아하는 배우가 인성도 갖추길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실망엄청하고. 그러면서도 이렇게 해바라기하는 팬들이라니~

이런 격정적인씬 또 보여줄건가요?

기대하겠습니다.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장면이라고 욕하면서 보는 분들도 있고,

손발 오그라든다고 매의 눈초리 보는 분들도 있고,

뭐 그러면서 드라마는 방영되는 거죠.

드라마 한두번보나!

ㅋㅋㅋ


넘나 설레게 해줘서 고마워요. 사랑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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