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감독 7번째 작품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타키군~, 미츠하~ 이 두 사람의 이름은 잊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곤했지만, 지나고나면 그 두사람 이름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음으로 좋았던 일본 애니메이션였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보고 또 봤을 을 지금에서야 포스팅하는 제가 늦어도 한참은 늦었지만, 이 느낌 그대로 기록해 두고 싶습니다. (4번째 보고 다시 또 쓴 리뷰이지만요!) 왜 다시 볼수록 좋은가? 다시 볼수록 좋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스토리는 반전도 있고, 절절함도 있고, 여운도 가득차 있습니다. 시간이란 소재가 식상할 수도 있지만, 아주 그럴싸하게 잘 짜맞춰져 있어요. 3년이란 시간을 두고 그 두사람은 만난적 없지만, 서로를 찾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