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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 '너의 기억 속에 난 언제나 되살아날 거야'

로설마니아 2016. 12.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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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니 '너의 기억 속에 난 언제나 되살아날 거야'
12살 소녀 ‘안나’는 요양차 방문한 바닷가 마을에서 어디서 본 듯한 낡은 저택을 발견한다.
아무도 살지 않는 듯 보이는 그 곳에서 안나는 금발의 아름다운 소녀 ‘마니’를 만나게 되고.... 
“저 저택..어디서 본 것 같아!”
‘안나’는 ‘마니’의 초대로 저택의 파티에 참가하지만 신기하게도 다음날 낮에 찾아간 저택은 아무도 살지 않은 폐가가 되어 있다. 그 이후로도 안나와 마니는 함께 시간을 보내지만 알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데... 
“이건, 마니의 일기야!”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마니는 사라져 버리고 낡은 저택에 새롭게 이사온 소녀 사야카는 자신의 방에서 우연히 마니의 일기장을 찾게 된다. 안나와 사야카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놀라운 이야기를 발견하게 되는데...

 

 

 

추억의 마니



너의 기억 속에 난 언제나 되살아날 거야



 

 

<원작>

영화 <추억의 마니>는 1967년 출판되어 영국 아동문학 최고 걸작이라 평가 받는 조앤.G.로빈슨의 ‘When Marnie Was There’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영국에서 한 해 동안 출판된 아동도서 중 가장 훌륭한 책의 작가에게 수여되는 ‘카네기상’의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저서 ‘책으로 가는 문’에서 그는 ‘추억의 마니’를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 속에 계속 남을 명작으로 손꼽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독의 이야기>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은 영화 <추억의 마니>를 통해 성인들의 아픔만 문제시 되는 현대 사회에서 버림받은 소녀들의 영혼을 구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며, “이 영화를 보러 오는 수많은 ‘안나’가 ‘마니’옆에 앉아서, 살며시 몸을 기댈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을 따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리뷰>

TO. 안나

니가 오던 날 기억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너의 기억 속에 난 언제나 되살아날 거야

잊지 말아죠.

                               FROM. 추억의 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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