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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박시후, 신혜선 주연 <황금빛 내인생>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될 듯

로설마니아 2017. 9. 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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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를 잘보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보지 못했어요. 이준과 정소민이 너무 격정적이고 귀여운 케릭터였어요. 작가의 사심이 들어있는 것 아닌가 싶을정도로 말이예요.ㅋㅋㅋ 아무튼 둘 씬만 가끔 챙겨서 보다 이내 드라마가 끝나있더라고요. 다음 드라마는 박시후여서 (죄송합니다만) 안봐야지 생각을 하고 말았어요. 이래서 배우에게 이미지란 넘나 중요한 거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불미스런 일에 엮이지 않았으면 배우로서 더 탄탄대로 달렸을 텐데 그동안의 공백기가 아쉽네요. 그리고 전에는 더 핸썸했는데... 하는 아쉬움도 생겼어요. 









그리고 신혜선 배우는 제가 눈여겨 본 배우예요. <아이가 다섯>에 출연했을 때가 참 좋았고, <바다의 전설>에서는 별로 안맞는 옷이 아닌가 싶었어요. 좋았던 이미지가 계속 남아서 그런 역할을 바랐던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튼 이번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지안 역할이 새로우면서도 참 기대가 되었어요. 1회는 보지 못했고, 2회도 어디서 부터 보기 시작한지 모르겠지만, 아- 빠져들고 말았어요. :-) 주말극을 또 보게 생겼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비정규직에서 낙하산으로 들어온 대학동기의 싸늘한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듣는데 여기서 딱 채널 돌아갈뻔 했거든요. 그런데 왠걸요. 어퍼컷! 싸다구를 그냥 주먹으로 대체해서 먹이는데 좀 통쾌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2회가 급박하게 돌아가더니 서지안이 다니던 회사의 대표가 자신의 잃어버린 딸을 찾는데 서지안의 집까지 찾아오기까지 일사천리로 끝내버립니다. 서지안의 엄마는 사실대로 딸을 밝힌건지 기사 덧글을 보면서 내도록 웃었는데 분명 아닐거라고 하더군요. 데려다 키운 딸이 더 자신하고 닮았던건 아닌지, 여리고 여려서 차마 보내지 못하고, 자신의 억척같은 딸 서지안을 회장의 딸이라고 보낸건 아닌지 저도 뭐 그런 생각이 들기는 했어요.






위키백과였나 거기서는 신분상승을 위해 가족을 배신하고 떠나는 서지안이라고 되어있더라고요. 그런 내용이면 좀 그런데... 그리고 주연인 박시후랑 남매인것도 조금 우습긴해요. 아니면 박시후가 친아들이 아니던가? 1회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아무튼 2회 단 몇 장면 가지고 흥미진진해 졌습니다. ㅎㅎㅎㅎ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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