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ng Data/Romace Book

2022년 리디북스 로맨스 웹소설 추천

로설마니아 2022. 11. 1. 17:25
반응형

2022년 리디북스 로맨스 소설 추천

 

리디북스에  2-3분기(4~9월) 읽은 소설로 거의 중반 이상까지 읽은 소설로만 추려보았습니다. 그래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도 있어요. 어쩔 땐 내용도 기억이 안 납니다. ㅋㅋ 아무튼 재미나게 읽고, 제가 좋아하는 류~를 떠올려 보게 되는데 근래 가장 재미나게 본건 에블린 데일의 깨어진 꿈 이었습니다. 아주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심리묘사가 섬세했고, 나라면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그런 의문이 계속해서만 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최종으로 갈수록 판단할 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어 내더군요. 그런데 저는 마지막 결정적이 완결 편은 남겨두었습니다. 원래가 책을 끝까지 읽어버리면 허무한 게 있거든요. 계속 생각하는게끔 하는 그 과정이 좋다고나 할까. 하지만 요즘은 기-승-전-결 중 기-승에서 거의 관심을 잃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굳이 끝까지 읽지 않고 끝을 알 것 같은 느낌 고루하다고 여겨져서 그냥 팽~하게 되더라고요. 그중 그래도 가장 관심을 끌었던 에블린 데일의 깨어진 꿈에 한표를 던집니다!

 

 

 

 

로맨스 소설(연재중)


다만, 구하소서, 요즘 그래도 계속 찾아가서 구경하는 책이에요. 음.. 여주가 고통스러운 게 안타까워서 남주가 독약을 건데 고야 마는데 그 여주가 다른 몸에서 깨어나면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여주가 남주의 왕위 쟁탈을 돕고 있어요. 그러면서 남주는 여주를 알아보나 마나 고런 간질거림이 있더라고요. ㅎㅎ 알아도 붙잡을 수 있을는지, 여주는 자신의 원래 몸을 찾을 수 있을는지(저는 이미 없는 줄 알았는데, 어디 있나 보다 짐작하고 있어요. 궁금)

 

다만, 구하소서


킬 디스 메리지, 요것도 여주가 환생하는 이야기인데 자기 친여동생이 뒷통수를 맞아 죽게 되고 환생하면서 여동생을 막고, 자신 때문에 죽게 되는 전남편을 돕는 전부 인으로 나옵니다. 점점 전 남편을 다르게 보면서 새삼 다시 돌아보게 되고, 남편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전남편은 자신에게 예정된 신부를 못 알아보고 당연 전생도 모르지만, 왠지 이 여자에게 빠져든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부비부비 하는 냉혈한 남자인데 고게 또 매력.

 

킬 디스 메리지


못된 제안, 요건 제가 다시 안읽고 있기는 한데, 기-승에서 끝난 건지.. 남주가 기억을 잃고, 사랑하는 여자도 못 알아보는데 여주가 소심하지만 적극적으로 남주에게 어필하고 한 번만 만나줘, 뭐 그걸 남주는 나쁘게 못된 제안을 하게 된다는 식으로 역이면서 남자가 이 여자 되돌아보고 자신이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는지 깨닫는다는 뭐 고런 내용

 

못된 제안

그는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 피오렌티 작가의 책은 거진 다읽은 듯해요. 지금도 읽어볼만 한 재미가 있어서 읽는 중 ㅋㅋ

 

그는 나게게 반하지 않았다

 

 


구하지 못할 바엔 죽겠다, 요것도 기-승에서 끝난 언제나 적극적인 여주가 나는 좋은듯 ㅋㅋ

 

구하지 못할 바엔 죽겠다

 


로맨스 소설(완결)

실버트리, 요건 마지막 완결분만 남기고 거의 다 읽었어요. 재미나게 읽음 완전 내 스타일.

 

 

2022년 5월 로맨스 소설 윤소리 작가<실버 트리> 강추

윤소리 작가 이야기의 시작 프랑스 카페왕조 필립 4세 시대, 침략자 술탄과 성지를 지키려는 성전기사단의 전쟁이 한창인 아크레. 전쟁의 위협을 피해 세공방의 레아 가족도 배를 타고 떠나기로

comicbook.tistory.com

 

실버트리


에블린 데일의 깨어진 꿈 (강추!) 여주가 신여성 작가입니다. 자신의 평민 신분이기 때문에 결혼에 신중한 편이었죠. 그런 여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작가의 막내아들이 있었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여자는 몸과 마음을 남자에게 주었는데, 고작 몇일사이 남주의 두 형들이 사고가 나서 다 죽고 맙니다. 남주는 졸지에 공작이 됨. 그리고 여주는 남주의 결혼조건(시어머니와 공작가 원로들의 간섭)에 기막혀서 다음날 도망가고 3년뒤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남주를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독신인 공작으로 철저히 자기관리하는 남주는 다시 한번 여주에게 어필하는데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넓이와 부피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주에게는 3년간 이주한 곳에서 자신의 집필 실력을 뽐내며 인기작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대외적으로 이름만 있는 실체는 숨겨진 작가였습니다. 여주는 출판사 사장과 남몰려 비밀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시점이 절묘하게 전 약혼자(지금의 공작)와 재회한 시점이 되고 맙니다. 여주는 바라는 점이 있지만 내세우지 않고 지금의 사랑에 포커스를 두고 키워나가는데 또다른 남주(출판사 사장, 귀족)는 완전 독신주의자로 결혼에 회의적인 사람이고 언제나 가는 여자 막지 않고 쿨하게 보내는 나쁜 남자라고 할까, 함께 밤을 보내도 다음날 아침 혼자 깨어나는 여주는 뭔가 내가 원한게 이런 건 아닌것 같은데? 괜히 심술나는 이 심정은 나만그래? 전 약혼자와 지금의 사랑남이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한편 여주는 절절한 전 약혼자도, 혼자두게하는 지금의 이 남자도 왠지 둘다 이제와서 마음에 들어말어는 내마음이고, 여주는 일편단심 현재의 사랑에 우선순위를 두며 절대 휘둘리지 않더군요. 다만, 이야기는 여주를 코너에 코너로 몰아가 결단코 원치않는 관계로 몰고가는데.... 그러다 급 완결이 되더군요. 저는 요부분까지 읽지 않음. 왜냐 흥미롭지 않을까봐? 에블린은 우째 이 난관을 타개했을지 여전히 궁금. ㅋㅋㅋ

 

에블린 데일의 깨어진 꿈


상류사회, 매력적인 남주인 건 확실함, 기-승-전까지 좋았는데 결말이 흥미가 다소 떨어진 해피엔딩은 굳이 안 봐도 됨.

 

상류사회


내게 빌어봐, 햐 남주가 절륜하여서 여주도 만만찮고 그래서 둘이 우짜나 보다가 근데 기-승에서 흥미를 계속 잃네... 너희 왜 그러니? 

 

내게 빌어봐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기-승 흥미진진, 갑자기 전-결이 후다닥이 됨.. 아 좋았는데.. 조금 아쉽다. 더 끌지 그랬니?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별채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2권까지 봄 이후는 너희 알아서 하겠지 싶었다. ㅎㅎ

 

별채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그 후작가의 하녀, 정말 흥미진진했는데, 여주가 도망을 성공하고 안 보게 됨. 

 

그 후작가의 하녀

 


내가 읽은 지불 내역을 보고 확인한 거라 어느 정도 읽었다는 건 알겠는데 재미없으면 연재는 10-15회를 안 넘기거든요.

그런데 좀 읽었어서 여기 기록하긴 하는데 내용이 생각이 안 나네요. 

제가 완결까지는 안 읽는 편이에요. 로맨스 소설의 허점이기도 하지만 해피엔딩이죠. 새드엔딩은 드물고, 여운이 사라짐. ㅋㅋ

아무튼 즐독! 이제 읽을 만한 게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서 충전도 안 하게 될 것 같아요.

(기록에서 빠진 것들이 제법되는데 정말 기억이 안나서 패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