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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에서 끌어내려져, 초라한 섬의 절벽 끝자락으로 쫓겨난 남자.
나는 감히 그와 사랑에 빠지려 했다.
가난한 섬의 병든 아비를 대신하여 역을 서는 여자, 삼월.
왕위에서 끌어내려져, 초라한 섬의 절벽 끝자락으로 쫓겨난 남자, 환.
어떤 이들은 그가 친모와 간음을 하고, 수백의 처녀를 겁탈했다고 하지만,
"얘, 아가. 우리 서로 이름을 지어주지 않으련?"
내 눈앞의 그는 그저 외롭고 자상한 한 남자일 뿐이었다.
그러니 감히, 어떻게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2.gif)
고전 같은 웹소설~ 기대없이 보다가 넋 놓고 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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