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라』제1권. 문명사회가 멸망한 뒤로 수백 년. 이 나라 백성들은 온갖 패악을 일삼는 왕의 지배하에 있었다. 그 무렵 산요지방 백호마을에는 쌍둥이 남매가 태어난다. 오빠의 이름은 타타라, 여동생의 이름은 사라사. 왕을 쓰러뜨리고 새로운 나라를 이룩해낼 인물이라 예언받은 '운명의 아이'가 전란의 열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충격의 혁명 전설!
타다라는 예언의 아이로써 위대한 예언자 나기가 먼 훗날 나라를 구할 것이라 예언한 소년이다. 그의 여동생 사라사는 그런 오빠의 모습을 눈에 담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운명이란 야속한 것. 국왕은 아들 적왕을 시켜 타다라의 마을과 타다라를 제거하려고 한다. 불타는 잿더미 속에서 타다라의 여동생 사라사는 자신이 타다라가 되기로 결심하고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4자루의 검을 찾아 국왕타도의 여행을 시작한다.
적왕 슈리는 국왕과 다른 왕자들에 의해 뛰어난 능력으로 인해 배척당하는 또 다른 주인공. 우연히 만난 사라사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전편에 걸쳐 서로의 적대적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순수한 사라사와 슈리로써 서로의 사랑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20세기말 전쟁으로 일본은 옛 왕정이 부활하고 시대는 거꾸로 흘러 일본 전국시대를 연상시키는 배경 속에서 꽃피는 또 다른 「로미오와 줄리엣」이야기이다. 탄탄한 스토리로 27권 전반에 걸쳐 두 주인공의 끊어질 듯 이어질 듯 한 사랑과 운명에 대한 긴장감이 손을 놓지 못하도록 하는 작품이다 -펌-
리뷰 : 아주 오래 전에 읽었지만 근래에 다시한번 읽었다.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는 일본만화하면 이 책부터 꼽는다.
리뷰 : 오늘의 왕님 중 배우엔 영 소질이 없던 유우는 낙담하는데 이게 왠일? 극본을 쓰는 비범한 능력을 가졌다!?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유우와 토야의 열정이 부러웠던 그런 아기자기한 이야기~ 다시봐도 완소된다!에미코 야치의 작품 소소한 일상을 세밀하게 보여주고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리뷰 : 위 세작품 다 재밌있지만 그래도 장미를 위하여의 '유리'의 순수한 마음은 잊을 수가 없다. 여주의 고난과 역경은 빠질 수 없는 레파토리라.. 어쩔 수가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마져도 질투의 대상이 아니라 연민과 사랑의 대상이 되버리는 말 할수없이 순수하기만 한데..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완전한 사랑으로 만드는 비법이랄까... 널보고 배운다..
리뷰 : 사진작가 아버지를 둔 주인공 토모예가 아버지가 죽은 후, 어린 꼬마에서 소녀가 되는 성장기를 그린 만화이다. 내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소녀 또는 소년의 성장을 그린 만화이다. 정리하다 보니 내 취향이 그렇구나를 알았다.ㅎ아직 완결을 못 읽었다. ㅎㅎ 14권이 마지막이었는데.. 기다리다가 잊어버렸다. 시간되면 봐야지 ^^;;
6. 작가 : 요코 카미오 (YOKO KAMIO)
주요작품 : <꽃보다 남자> <그날로부터 멀어지고싶어>,<메리시의 양>, <좋아좋아 너무 좋아>, <캣스트릿>,<마츠리 스폐셜>, <호랑이와 늑대> 등이 있다.
리뷰 : 마키무라 사토루의 작품은 전부 다 봤다! 재밌다. 여성이 가져야할 독립심, 자립심 등을 강하게 비추고 있다. 맛있는 관계의 여주 '모모에'는 외딸로 미식가이던 아버지를 여의고 자신도 요리의 깊은 맛에 반해 프랑스 요리사가 되는 우여곡절과 사랑의 이야기이다. 세상물정 모르는 소녀가 성숙한 여인으로 성다른 작품들도 전문직업여성이 두드러진다. 읽다보면 리얼한 상황에 빠져든다.
리뷰 : 19세기 런던. 무역상 존스가의 장남 윌리엄은 어느 날 자신의 어린 시절 은사였던 초로의 가정교사 켈리 부인 댁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메이드 엠마를 만나게 된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윌리엄은.... -펌- 나는 18~19세기 영문학을 좋아한다. 그시대의 소설을 좋아한다. ㅎㅎ 그래서 엠마를 읽었을때 참 재미있었다.
리뷰 : 주위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오직 그림을 그리는 낙으로만 살아온 여고생 키라. 순간만을 생각하며 아찔한 바이크에 몸을 맡긴 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레이. 우연한 일로 키라는 레이에게 자신의 그림의 모델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하고 둘은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잔혹하고 고독한 어둠 속에서 전쟁의 신 마르스에 이끌려 만난 두 영혼은 빛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하는데…… -펌-
잔혹하고 아름다운 그런 느와르같은 느낌이 강하다. 레이와 키라의 둘러싸고 있는 어두운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간다.
리뷰 : '스트롭 에지' 과묵하고 다정한 학교 최고의 인기남 렌을 짝사랑하던 니나코는 렌에게 마음이라도 전하고자 고백하지만, 역시나 차이고 만다.하지만 이 사랑이 자연소멸 될 때까지 혼자서라도 마음껏 짝사랑하기로 결심한 니나코. 좋은 친구가 되기로 한 니나코와 렌이지만,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 니나코의 한결같은 시선에 렌은 점점 흔들리는데… -펌-
니나코가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귀여움에 사르르 녹는다 녹아!!! 귀여운건 지나칠 수 없음!!! ^^;;;;
리뷰 : 'kiss' 피아노 교실을 다니기 시작한 지 5년째인 16세의 오가와 카에. 피아노교실의 고시마 선생님께 연심을 품으면서도 언제나 쿨한 선생님에게 어린아이 취급을 받아 레슨 중은 싸움하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돌연 카에가 선생님에게 키스를…?! 소녀에서 성인으로 조금씩 성장해가는 여고생 카에와 그런 변화를 약간은 복잡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고시마 선생의 두근두근 러브 스토리 -펌-
마츠모토 토모의 작품은 쿨하다. 캐릭터의 성격이 쿨하다. 그래서 끌림이 있다.
14. 작가 : 치야 토리코 (CHIYA TORIKO)
주요작품 : <토교 앨리스>,<클로버>,<가족 스위치>,<천사의 꽃>,<천사에게 물어봐>가 있다.
독신으로 자유로운 싱글 생활을 하고 있는 다카나시 케이의 맨션에 어느 날 갑자기 초등학교 3학년의 소녀 니코가 나타났다. 8년 전에 매니저로 일했던 여배우의 숨겨진 딸로, 당분간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케이는 엄마의 무관심속에 살아온 니코에게서 어른을 불신하며 어른으로 자라고 싶어하지 않는 니코의 마음을 알아채게 된다. 니코의 다친 마음에 서서히 다가가는 케이. 시간이 지나면서 케이와 니코는 서로의 부족한 점을 메워주며, 모정보다도 더 진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고교생활의 시작. 그건 여자에게 있어 사랑의 시작이기도 하죠. 짜릇짜릇한 1학년,타카하시 나나미. 통칭 나나에게도 그건 예외가 아니었답니다. 나나와 우연히 같은 반이 된 인기남 야노 오토하루. 여자애들의 3분의 2는 반드시 사랑에 빠뜨린다는 그를 나나는 글쎄요, 싫어한다는 데요?!
리뷰 : 고교 러브러브인데 갈수록 심각해지다니!... 그래도 끝까지 보게되는 끌림이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여러 해. 어느 날 갑자기 미즈호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그건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오리구치 하루카의 부고였다.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아이였지만 미즈호는 고등학교 시절 하루카가 임신했었단 사실을 알게된다. 더구나 하루카의 엄마에게 아이 아빠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하지만 미즈호는 두려워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키스를 나누었던 나루마 히카루와 다시 얽히는 걸.
리뷰 : 고교러브인데 심각하단게 문제라면 문제...
19. 작가 : 스에츠구 유키(SESHGU UKI)
주요작품 <ONLY YOU>,<에덴의 꽃>, <치하야후루> 등이 있다.
추천작품
ONLY YOU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무심한 듯 홀로 지내던 남주/눈이 안보였다가 수술 후 낫게 되서 다른 애들보다 나이가 많은 여주이야기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서 미도리가 갑자기 쓰러졌다!! 괴로워하는 미도리의 몸에 남아 있는 무수한 상처가 말해주는 '저주스러운 과거'. 대체 누가 이런 짓을?! 당황하는 도키오에게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은? 슬픔의 문 저편에 아직 낙원은 보이지 않는다. 상처입고 방황하는 영혼이 '빛'을 찾아 달리기 시작하는 운명적인 사랑의 전설.
한눈 팔지 않고 오직 공부! 마침내 멋지게 일본 최고 명문 대학. T대생이 된 하시바 히로미. 공부벌레 히로미라 불렸던 자신과 작별을 고하고 대학 데뷔에 성공하지만, 과격한 복장과 언동으로 물 위에 뜬 기름. 게다가 히로미의 과거를 아는 남자, 오오츠카 히데키의 출현으로 히로미의 학원 라이프는 산너머 산을 예감케 하는데?!
오리엔트의 세계에 나타난 소녀를 차지하기 위한 주술과 덫, 그리고 운명적인 사랑이 펼쳐지는 장편 역사 로맨스. 유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평범한 소녀. 그러던 어느 겨울 날, 물웅덩이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손’에 이끌려, 놀랍게도 기원전 14세기 고대 히타이트 제국으로 끌려가 버린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황자 카일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오빠인 이즈루를 좋아아는 아오이. 마지못해 나간 오빠의 약혼식에서 시작되는 이즈루·아오이남매의 시련의 시작!! 화재, 협박편지, 아버지의 입원. 스노우치가에 찾아오는 고난의 시작. 그 고난을 함께 헤쳐나가는 이즈루·아오이남매에게 다가오는 일들은!?
리뷰 : 마리코 나카무라 작가의 작품은 아직 못봤으나 꼭 읽고싶어서... 여기 남김 ㅎㅎ
사실 기억나지 않는 머나먼 작품이 수두룩 하지만.. 2번이상 읽어도 아깝지 않은 재미난 작품의 작가로 손 꼽아 보았습니다. 과거에서 현재로 걸어온 느낌도 들어요. 지금 나오는 순정만화는 많이도 진화한 느낌입니다. 세련되어지고... 아주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볼거리도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