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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와 아도니스 - 로맨스판타지소설읽기

로설마니아 2018. 6.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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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와 아도니아 - 로맨스판타지소설읽기


오랜만에 읽는 로맨스판타지소설이다. 여주인공 모두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클로이와 이아나는 귀족신분임에도 천한 대우를 받는다. 인생의 쓴맛을 본 그녀들은 이번 생만은 '나하고싶은데로 하면서 살래~'라고 외친다. ^^; 


우선, 내가 이 로맨스 소설을 읽기된 배경은 김비서가 왜그럴까? 카카오페이지에서 읽다가 감질나게 무료는 24시간뒤를 보게 되면서 그런 다른 소설도 맛보기는 가능하겠군 싶어서 뒤적거리다 보게 되었다. 가끔 스트레스가 쌓이면 로맨스소설을 읽는게 습관같이 되어버렸다. 출퇴근시간동안 이세상 사람이 아닌것처럼 책속에 빠지다보면 근심이 해소된다고 할까? ^^;ㅋㅋ



베아트리체아도니스



베아트리체


베아트리체는 총 5권이다. 그동안 네이버포인트, 컬쳐랜드 포인트 써가면 e-BOOK으로 사서 봤다. 3권까지 재미나게 읽었다. 그런데 나머지는 굳이 읽지 않아도 작가가 앞으로 일을 재미나게 썼으리라 예상이 되어서 읽지않아도 무방할거란 생각이 들어... 한마디로 흥미를 잃어... 로맨스소설의 문제가 절반쯤 읽다가 흥미를 잃어버리는데 있다.


클로이는 전생에 한의사여서 이생에서도 약재를 다루는 일을 배운다. 일도 사랑도 쟁취하지 못하고 급사고로 죽음. 현생에선 친모의 신분이 낮아 친부가 왕인데도 버림받고 살다가 23년만에 부름을 받아 가보니 늙은 할배랑 결혼하래서 결혼하다 나라가 정복되고 (남편은 배신을 때림) 노예신분으로 끌려가게 된다. 정복될 당시 기사단장과 인연이 되어서 승리 세러머니에 합류하게 되고 그 기사단장의 보필하며 사랑을 키우게 된다. 


클로이의 성격이 죄짓고 살지말자 주의라서 자기 잘못은 인정이 빠르다. 그리고 자기 때문에 피해보는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혼자 쓸쓸해도 연구하면서 늙어죽을 생각도 한다. 못하는게 많아도 자신의 일은 최선을 다하자 주의! 성실하고 근면하고 착하다. 무한 긍정녀~





아도니스


이아나는 전생에 최고 검사(자기보다 더 최고의 검사가 있어서 좌절함)라고 해도 손색이 없으나, 어린시절부터 사랑에 굶주리다가, 사랑구걸에 질려버려 모두다 죽여버린다. 오로지 검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했으나, 자신을 쟁취하려던 그에게 오로지 검으로 싸우며, 죽음을 선택한다. 죽으면서 남긴말, 다음생을 당신을 선택해 보겠다며~ 아쉬움을 남기는데, 정말로 다시 전생의 기억을 갖은채 회귀하게 된다. 다시 똑같은 가문의 딸로 태어나 생을 반복하게 되는데.... (같은 실수 반복하면 바보)라는 생각으로 전에 없이 사랑 그따위것 필요없음을 일관성있게 집안 사람들에게 피력한다.


알고보니 친모는 미치긴 했지만, 미친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잠들었던 하급신이었으나 깨어나서 방황하게 되고, 자신이 갈망하던 그(로베르슈타인-로안느 5대 개국 공신 가문중 하나)를 찾다가 지금의 이아나 친부에게 빠져 나쁜 술수로 그의 첩으로 들어앉게 되었다. 그런 자신의 술수가 탄로나면서 사랑도 잃게 된다. 


이아나는 그렇게 16세까지 철저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면 아주 일찍이 검 수련을 한다. 친모의 사랑을 바라지도 않았지만, 친모는 극에 달하여 자신이 세뇌한 호르비를 통해 이아나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자신의 지난 과거의 일을 말하여준다. 그녀가 이아나에게 죽여줄 것을 마지막으로 바래, 이아나는 그녀의 생을 끝냈다.



이아나는 더욱더 검의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갉고 닦아 이질적일 정도로 완벽하고 무결한 사람이 되었다. 자신의 과거를 되짚어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미리 계획세워두고 차근히 이뤄나간다. 검술과 마나를 이용한 전투력이 기대된다. 검술학교의 입학부터 시작해서 이제 읽어나고 있는데 기대된다. 이런식의 판타지로맨스 소설을 얼마만에 읽어보는지 흥미진진하다. ^^ 아도니스는 베아트리체보다 탄탄한 스토리다. 11권까지 나온걸보면 앞으로 푹빠져서 읽어볼만하다. 중간에 흥미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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